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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 투어

몽골 투어 (1) 몽골 올레길 등 일정 본문

1. 몽골 투어 (몽골 올레길 등)일정

몽골 투어 (1) 몽골 올레길 등 일정

판시판권 2024. 11. 23. 16:58

현오 투어가 진행하는 몽골 투어 (1)은 몽골 올레길 3개 코스와 몽골 국립공원 내  3개의 산 그리고 엘승 타사르해의 미니고비사막과 그 부근에 있는 자연조각공원 등을 트레킹 하는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제주 올레길의 예쁨에 비견되는 몽골 올레길 그리고 우리나라 태백의 금대봉이나 대덕산에 버금가는 야생화와 에델바이스를 지천으로 볼 수 있는 야마트산 그리고 설악의 공룡이나 용아장성을 미니어처 해 놓은 듯한 열트산을 걷고는  고비사막을 걷지 못하고 바가 가즈린촐로에서 돌과 바위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미니고비와 자연조각공원을 들르겠다는 것입니다.

 

천상의 화원이라는 진면목을 스텝steppe에서 확인하고 사구沙丘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몽골로 가보시죠.

 

인천공항

 

00:05 인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몽골 칭기즈칸 공항에 02:45 착륙합니다.   

 

체체궁봉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본 부근 숲

 

수요일   제2일 차 복드칸산의 주봉 체체궁봉 오르기

 

우리는 공항을 빠져나와 이른 아침을 먹고는 체체궁봉 입구인 만주쉬리 사원으로 이동을 합니다.

 

폐허가 된 만주쉬르 사원

 

만주쉬르 사원은 공산당의 탄압으로 지금은 한 동만 남기고 전부 폐허가 되었습니다.

 

체체궁봉 들머리

 

우리는 체체궁봉을 이 들머리에서 정상을 오른 후 다시 원점회귀하는 약 15km의 구간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산길의 각종 야생화

 

하지만 하산길에 온갖 야생화와 풀 그리고 침엽수로 이루어진 숲을 볼 수 있는 헝허르 마을 하산길을 놓치기가 너무 아쉽습니다.

물론 날머리에서 헝허르 마을까지의 4km 구간을 걷는다는 게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버스의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 먼지나는 구간은 특별히 SUV 차량으로 이동하게끔 편의를 제공할 겁니다.

그렇게 해서 약 17km의 루트를 걸을 것이고 또 그게 우리 같은 트레커의 체질에도 맞습니다.

 

하산길의 민가들

 

그렇게 쉬엄쉬엄 점심시간 포함 8시간 정도 걸려 하산을 완료할 것입니다.

헝허르 마을은 다음 날 우리가 걸을 몽골 올레길 제1구간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일은 복드칸산의 웅장함과 스텝의 어우러짐을 감상하는 구간이 될 것입니다.

 

몽골 올레길의 간세

 

목요일   제3일 차 몽골 올레길 제1구간, 제2구간 

 

(사)제주올레는 2007년 3개의 코스를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주도에 27개 구간의 437km에 이르는 장거리 도보여행길을 개장합니다.

그러고는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 방언 '올레'를 따서 '제주 올레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면서 이 '제주 올레길'은 그야말로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이에 함입어(사) 제주올레는 일본 규슈에 그리고 2017년 6월에는 몽골에 올레길을 개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올레길 이정표

 

몽골올레길은 국립공원인 복드칸산과 칭기스 산 그리고 어거머린 암 등 3곳을 개장하였는데, 1구간과 2구간은 목초지를 보면서 소, 말, 염소, 양 등과 함께 걷는 길이라면 3구간은 강을 낀 숲 속을 거닐면서 나무와 바위 등 몽골의 또 다른 모습을 보며 걷는 길입니다. 

 

거북이 바위

 

오전에는 제1구간, 오후에는 제2구간을 걷고는 게르로 돌아오는 길에 거북바위도 보는 등 주변 풍광을 즐깁니다.

 

 

3구간 어거머린암 코스

 

 

금요일   제4일 차 몽골 올레길 제3구간,  말타기 체험

 

어거머르는 '마음이 넓다'는 말인데 그 바위를 지나면 초원과 숲이 번갈아 가면서 나오고 이내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면서 사방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점심은 트레킹 중 정자가 있는 쉼터에서 배달되는 음식으로 갈음합니다.

그리고 약 17km 정도되는 올레길 코스가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분에 따라 12km는 걷고 나머지 5km 정도는 말을 타고 완주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걸어서 완주를 한 다음 승마 체험을 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야마트산에서 바라본 주변 산군들

 

토요일   제5일 차 야마트산, 열트산 

 

오늘은 좀 바쁘게 움직입니다.

이른 아침 게르촌을 나와 바로 뒤에 있는 야마트 산으로 올라 일출도 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걸을 겁니다.

야마트 산에는 우리나라에서는 희귀한 에델바이스가 널려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지천으로 널린 야생화와 에델바이스를 보면서 조망터로 가서는 광활한 스텝과 산줄기들을 보게 됩니다.

눈 아래 펼쳐지는 파노라마 같은 풍광을 보노라면 가슴이 벅차오르지 않는 사람은 절대 없습니다.

 

게르촌

 

게르촌 방향은 엄청난 절벽이지만 거기서 바라보는 스텝과 미니어처 같은 풍광은 실로 장관입니다.

 

정상에 있는 어워

 

약 3 ~ 4시간 정도 소요되는 트레킹을 상큼하게 마치고 내려오면서 스텝을 둘러보고는 게르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아침을 먹습니다.

 

열트산의 바위.

 

그러고는 열트산으로 이동합니다.

열트산은 바위와 돌 그리고 산줄기, 스텝과의 조화입니다.

 

 

수두룩한 이런 장관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열트산 정상의 늑대상과 어워

 

하여간 체체궁봉을 제외하면 야마트산이나 열트산 모두 평지 수준이라 매주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나이에 관계없이 멋진 트레킹을 즐기수 있는 곳입니다.

2시간 정도 트레킹을 마치고 미니고비가 있는 엘승 타사르해로 이동합니다.

 

미니고비사막에서의 일출

 

일요일   제5일 차 미니고비사막, 자연조각공원

 

울란바타르에서 고비사막까지 가려면 무려 800km를 가야 하는데 그것도 모자라 200km는 비포장도로입니다.

몸이 불편한 분들은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몽골까지 가서 사막도 못 보고 온다면야.......

 

미니고비의 작은 사구沙丘

 

그래서 몽골은 울란바토르에서 약 300km 되는 곳인 엘승 타사르해에 고비사막의 축소판인 미니고비사막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자연의 배려인 것이죠. 

그래서 그곳까지는 포장도로이니 시간도 5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미니고비사막의 주름

 

그리고 이곳도 사막이니 만큼 낙타와 말 체험도 가능합니다.

미니고비사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비사막에서 체험한 것과 똑같은 걸 보고 또 그곳을 걸을 수 있습니다.

 

 

이곳을 둘러보는데 세 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곳이 고비사막과 다른 점은 이 사막을 걷는 것 이외에 다른 볼거리가 있다는 것이죠.

즉 이곳에는 모래 외에 물과 돌, 바위 그리고 풀과 나무가 있다는 것이죠.

 

 

이 사막에서 이런 시냇물을 볼 수 있다니!

물을 건너 반대편 자연조각공원으로 갑니다.

 

 

물 건너에 보이던 작은 게르 몇 동에는 낙타 몇 마리와 방카르 두 마리가 있습니다.

이 똑똑한 방카르는 우리 같은 트레커와 이방인을 엄격하게 구분합니다.

혹여 방카르가 이상한 자세를 취한다면 바로 주인과 무슨 말이든 나누면 됩니다.

손님을 알아보는 녀석이니까요.

 

 

이 게르를 지나자마자 자연조각공원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기러기과의 이 새도 손님을 맞이해 주고....

 

 

이 자연조각공원은 약 8km 정도를 걷는 거리인데 정말이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그리고 이 코스는 현오 투어에서 개척한 곳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알지도 못해 아주 조용하기만 한 곳입니다.

 

 

보는 분에 따라 지어지는 이름이 달라질 듯.....

 

3시간 정도의 트레킹을 마치고 자연조각공원에서 빠져나와,  

 

 

울란바토르로 다시 돌아가 몽골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됩니다.

 

프리미엄 휴개소

 

약간 늦은 점심은 아주 깨끗하고 정갈한 휴게소 식당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메뉴로 식사를 합니다.

 

 

월요일    제6일 차  울란바토르,  오전은 자유시간

 

 

울란바토르에서의 마지막 날 오전은 자유시간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이에 따라,

 

캐시미어 매장


①캐시미어 등을 쇼핑하는 그룹과

 

 

 

②칭기즈칸 마상 동상을 방문하는 그룹

 

 

 

그리고 ③호텔 앞 구릉을 트레킹 하는 그룹 등 3개 팀으로 나뉩니다.

 

 

그러고는 오후 1시에 호텔에 모입니다.

몽골에서의 마지막 오찬으로 현오 투어가 자랑하는 '전통 몽골 양꼬치'를 몽골 보드카를 곁들여 점심으로 먹게 됩니다.

 

 

 

그러고는 바로 공항으로 가서 18:15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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